애플이 7월 1일 사파리 기술 미리보기(Safari Technology Preview) 247에 웹 개발자용 '사파리 MCP 서버'를 넣어 공개했어요. 이걸 켜면 클로드 같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사파리 창에 연결해 코드가 화면에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고, DOM·네트워크 요청·콘솔 로그·스크린샷을 읽거나 클릭·입력 같은 조작까지 대신 하면서 스스로 디버깅해요. 서버는 전부 내 컴퓨터 안에서만 돌고 바깥으로 네트워크 요청을 하지 않으며, 자동완성 같은 개인정보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뒀어요. MCP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면 무엇이든 연결할 수 있어요.
용어 풀이
- MCP
-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AI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데이터에 접근하도록 잇는 표준 규약
- DOM
- 문서 객체 모델. 웹페이지 구조를 프로그램이 다룰 수 있게 표현한 것
- safaridriver
- 사파리를 외부 프로그램이 자동 제어하도록 애플이 기본 제공하는 도구
- Safari Technology Preview
- 애플이 새 기능을 미리 시험 배포하는 사파리 실험판
운영자 인사이트
구글이 지난해 9월 크롬 데브툴(DevTools) MCP를 먼저 내놓은 흐름을 애플이 약 아홉 달 만에 따라온 셈이에요. 그동안 닫혀 있던 애플이 자사 브라우저를 업계 표준(MCP)으로 열어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공식 합류했다는 신호라, 이제 크로미움뿐 아니라 웹킷(WebKit) 렌더링까지 에이전트로 검증할 길이 생겼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공식 발표 사파리 창에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DOM·네트워크·콘솔·스크린샷을 읽고 조작까지 하게 해주는 공식 서버예요. safaridriver에 --mcp를 붙여 설치해요. WebKit Blog
- 주류 매체 정리 사파리 기술 미리보기 247에 실렸고, 애플이 사파리를 업계 표준 MCP로 열어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합류하는 전환으로 봤어요. MacRumors
- 크롬과 비교 구글이 2025년 9월 먼저 낸 크롬 데브툴 MCP와 같은 갈래로, 이번엔 웹킷 렌더링을 에이전트로 검증할 공식 길이 열렸어요. Chrome for Developers
- 커뮤니티 선례 애플 공식 발표 전부터 애플스크립트 기반 비공식 사파리 MCP(80개 도구)가 나와 있었을 만큼 수요가 있었어요. 다만 공식 서버와는 별개 프로젝트예요. GitHub (achiya-auto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