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P 서버 목록 사이트 MCPExplorer가 자사 색인 995개에 실제 접속(핸드셰이크)을 걸어본 결과, 응답한 건 277개(28%)였고 신뢰 점수·관리 이력·만든 곳 확인까지 통과한 '검증됨' 서버는 39개(4%)뿐이었어요. 응답한 서버의 59%는 데이터를 쓰거나 지우는 도구를 열어뒀고, 517개는 인증 벽 뒤에 있어 밖에서 안전을 확인할 수 없었어요. 같은 시기 다른 조사들도 공개된 MCP 서버 상당수가 인증 없이 노출됐다고 짚어, 생태계 전반의 검증·보안 수준이 낮다는 진단이 이어지고 있어요.
용어 풀이
- MCP (Model Context Protocol)
- AI 비서(클로드·커서·클라인 등)를 외부 도구·데이터에 연결하는 표준 규격. 각 연결점을 'MCP 서버'라고 불러요.
- 핸드셰이크 (handshake)
- 서버에 실제로 접속해 '살아 있고 규격대로 응답하는지'를 주고받아 확인하는 첫 연결 절차.
- provenance (출처·내력)
- 그 서버를 누가 만들고 유지하는지 신원과 이력이 확인되는지를 뜻해요. 불명확하면 신뢰하기 어려워요.
- 적합성 테스트 (conformance)
- 정해진 규격을 그대로 지키는지 검사하는 것. 규격 준수만 볼 뿐 보안 안전까지 보장하지는 않아요.
- 공급망 침해 (supply chain compromise)
- 내가 쓰는 외부 패키지·도구가 오염돼 내 시스템까지 위험해지는 공격.
운영자 인사이트
MCP를 연결하는 건 쉬워도 그 서버가 안전한지는 아무도 보증하지 않아요. 도구 목록에 delete·revoke 같은 파괴적 기능이 섞여 있고 만든 곳조차 불분명한 서버가 대부분이라, 사내 도입 전엔 최소한 출처·권한 범위·인증 방식을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게이트를 두는 편이 안전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적합성 테스트의 한계 공식 MCP 적합성(conformance) 테스트는 '규격을 지키는지'만 확인하고, 실제로 안전한지·쓸모 있는지는 보장하지 않아요. Barefoot Digital
- 공급망 노출 점검 도구 Perplexity가 공개한 Bumblebee는 개발자 PC의 MCP 설정 파일을 목록화해 이미 알려진 공급망 침해 패키지와 대조하는 읽기전용 스캐너예요. Perplexity / GitHub
- 인증 부재 실측 실제 원격 MCP 서버를 대규모로 조사하니 40% 넘게 인증이 아예 없었고, 인증이 있어도 절반 이상이 만료 없는 정적 API 키였어요. arXiv 측정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