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코딩 · 2026년 7월 31일 ★★★★

Ghostty 만든 하시모토가 새 회사를 차렸어요 — 첫 제품은 에이전트를 여러 개 돌리는 걸 전제로 한 터미널 멀티플렉서예요

하시코프 공동창업자이자 터미널 앱 Ghostty를 만든 미첼 하시모토가 7월 29일 새 회사 Superlogical을 공개했어요. 첫 제품은 터미널 멀티플렉서로, 작업 세션을 끊기지 않게 붙들어 두고 웹·맥·아이폰 앱 어디서든 이어 붙게 하며 세션을 다른 사람과 그대로 공유하는 기능을 처음부터 넣고, Ghostty에서 떼어낸 MIT 라이선스 부품 위에 올린다고 해요. 회사가 내건 문제 정의는 AI와 맞닿아 있는데 — 개발 작업이 사람이 직접 치는 방식, CI 같은 자동 처리, 그리고 '점점 늘어나는, 나란히 일하는 에이전트'로 쪼개져 있다는 거예요 — 투자자로는 노터블 캐피털·앰플리파이 파트너스와 패트릭 콜리슨·토비아스 뤼트케 등이 이름을 올렸고, 아직은 베타 대기 명단만 받고 있어요.

용어 풀이
멀티플렉서
여러 터미널 화면·작업을 하나의 세션에 묶어 관리하는 도구
tmux
터미널 세션을 유지·분할하는 대표적인 리눅스 도구
CI
Continuous Integration. 코드를 합칠 때마다 자동으로 빌드·테스트를 돌리는 방식
MIT 라이선스
상업적 사용까지 폭넓게 허용하는 대표적 오픈소스 라이선스
운영자 인사이트

에이전트를 서너 개씩 동시에 돌리는 팀이면 '세션을 어디에 붙들어 둘 것인가'가 곧 병목이 돼요. 다만 지금은 대기 명단뿐이라 도입을 논할 단계는 아니고, 당장은 tmux·zellij로 세션 지속성과 공유를 어디까지 메울 수 있는지 재 보는 게 맞아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창업자 설명 Ghostty는 2025년 비영리 재단에 넘겨 계속 오픈소스로 두기로 했고, 거기서 생긴 질문이 이 회사로 이어졌다고 밝혀요. Mitchell Hashimoto
  • 투자사 관점 '코드를 에이전트에 점점 더 넘기면서' 에이전트를 위한 새 기본 단위가 필요해졌다는 게 투자 논리예요. Amplify Partners
  • 회의론 757점·댓글 449개가 붙었지만 '결국 또 하나의 tmux 아니냐', 제품 없이 소개 문구만 있다는 지적이 많아요. Hack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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