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 2026년 8월 4일 ★★★★

클로드 코드로 HP 노트북 바이오스에서 숨은 설정 55개를 꺼냈어요 — RSA-2048을 깬 게 아니라 검사 코드를 늘 통과로 바꾼 거예요

한 사용자가 HP 15-dw1036ne(바이오스 F.68)의 펌웨어를 통째로 떠서 클로드 코드에 넘기고, Ghidra·UEFITool 같은 분석 도구를 함께 돌려 서명을 확인하는 루틴을 찾아낸 뒤 그 결과가 언제나 '통과'로 나오도록 코드 흐름을 고쳤어요. 톰스하드웨어 제목은 'RSA-2048을 깼다'고 적었지만 실제로 한 일은 암호를 푼 게 아니라 검사 결과를 무시하게 만든 것이고, 그렇게 감춰져 있던 설정 55개(아예 안 보이던 항목 27개, 회색으로 잠겨 있던 항목 28개)가 열렸어요. 글쓴이 스스로 다른 HP 모델에서는 같은 방법이 먹히지 않았다고 적었고, 잘못 구우면 부팅 자체가 막혀요.

용어 풀이
BIOS
컴퓨터를 켜면 운영체제보다 먼저 도는 펌웨어. 부팅 순서, CPU·메모리 설정을 관리한다
RSA-2048
2048비트 열쇠를 쓰는 공개키 서명 방식. 펌웨어가 제조사가 만든 그대로인지 확인할 때 쓴다
Ghidra
미국 NSA가 공개한 무료 역분석 도구. 기계어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코드 형태로 되돌려 준다
UEFITool
펌웨어 이미지를 열어 내부 모듈을 뜯어보고 바꿔 넣을 수 있게 해 주는 오픈소스 도구
운영자 인사이트

'서명 검사를 우회했다'와 '서명을 깼다'를 섞어 쓰면 대응 우선순위가 통째로 뒤집혀요 — 여기서 무너진 건 RSA가 아니라 '펌웨어 이미지를 마음대로 못 고친다'는 전제고, 정작 달라진 건 그 분해·패치 작업의 진입 장벽이 취미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점이에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 보도 톰스하드웨어가 2026-08-03에 이 사례를 다루며 제목에 'RSA-2048 서명 검사를 깼다'고 적었어요. Tom's Hardware
  • 같은 사건, 본문은 '우회'라고 적어요 dev.ua도 제목엔 '뚫었다'를 달았지만 본문은 손상 경고를 띄우던 검사를 비껴간 것이라 적었고, 만든 스크립트는 그 보드 리비전에서만 통한다고 덧붙였어요. dev.ua

원본 보기 (hn:claude-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