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코딩 · 2026년 8월 14일 ★★★★

클로드봇을 사칭한 스캔이 .claude.json 같은 인증 파일을 노린대요 — 정작 그걸 알린 회사 표의 클로드봇 사칭 비율은 0.1%예요

봇 트래픽을 재서 파는 노운에이전츠(Known Agents)가 'AI 봇을 사칭해 취약점을 훑는 캠페인이 돌고 있다'며 표적 경로 40여 개를 공개했어요. 목록엔 .env·.aws/credentials 같은 익숙한 것 말고 .claude.json, .config/anthropic/credentials/default.json 처럼 AI 코딩 도구가 남기는 인증 파일이 섞여 있어요. 다만 시작 시점도 요청량도 어느 이름을 얼마나 사칭했는지도 안 밝혔고, 같은 페이지 사칭 비율 표엔 구글봇 0.5%, 클로드봇·GPTBot·퍼플렉시티봇이 각 0.1%로 적혀 있어요.

용어 풀이
ClaudeBot
앤트로픽이 웹 문서를 긁어갈 때 쓰는 수집 봇 이름. 이름은 요청 헤더에 적힐 뿐이라 누구나 똑같이 적어 보낼 수 있다
robots.txt
사이트 최상단에 두고 봇에게 '여긴 긁어가지 말라'고 알리는 약속 파일. 강제력이 없어 봇이 지킬 마음이 있을 때만 통한다
.env
프로그램이 쓸 설정과 열쇠를 담아 두는 파일. API 키·비밀번호가 그대로 들어 있는 일이 많아 웹으로 노출되면 곧장 계정이 털린다
운영자 인사이트

내 로그의 ClaudeBot 이 진짜인지는 이름이 아니라 IP 로 가려요 — 앤트로픽은 claude.com/crawling/bots.json 한 파일에 대역 20여 개를 열어 뒀고, 오픈AI 는 gptbot·searchbot·chatgpt-user 를 파일별로 따로 공개해요. robots.txt 는 지킬 마음이 있는 봇한테만 통해서 사칭 쪽엔 소용없으니, 서버에 AI 코딩 도구를 올려 뒀다면 인증 파일이 웹으로 노출됐는지부터 보는 게 빨라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주장한 쪽 'Spoofing & Security' 절에 '광범위한 AI 봇 사칭 캠페인'을 띄우고 표적 경로 목록을 붙였는데, 자세한 건 문의하라며 막아 뒀어요. Known Agents
  • 반론 300점 224댓글이 붙었지만 최상위 반응은 '대규모 스캔은 늘 돌아간다, 물이 젖었다는 말과 같다'였고, 사칭 자체는 생성 AI 이전부터 봤다는 운영자도 있어요. Hacker News
  • 앤트로픽 공식 판별법 '이 목록에 있는 출발 IP 면 앤트로픽에서 온 것'이라고 적어 두고 claude.com/crawling/bots.json 으로 대역을 공개해요. Anthropic
  • 오픈AI 공식 판별법 봇 이름을 믿지 말고 공개한 IP 대역에서 온 요청만 허용하라고 안내하고, GPTBot·OAI-SearchBot·ChatGPT-User 대역을 파일로 각각 열어 뒀어요. Op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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