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코딩 · 2026년 8월 16일 ★★★★

코덱스를 14일 돌려 GPU 커널을 232배 빠르게 했대요 — 기준은 파이토치 기본 QR 함수고, 이렇게 만든 상위 답 10개 중 8개는 대회 밖 크기에서 깨졌어요

GPU 모드(GPU MODE) 대회 qr_v2 문제에서 파이토치 기본 QR 함수 torch.geqrf가 약 419,000마이크로초 걸리던 걸 직접 짠 트라이톤·CUDA 커널로 1,805마이크로초까지 줄여 232배가 나왔어요 — 순진한 구현이 아니라 엔비디아 라이브러리를 부르는 함수가 기준이고, B200 한 장에서 14일 동안 제출을 1,500번 넘게 해 183명 중 12등이에요. 코덱스에 /goal 로 목표를 걸어 두면 알아서 반복하고 사람은 2~3시간마다 방향만 잡아 줬는데, 3,000마이크로초에서 막히자 후보 3~5개를 동시에 살려 두는 규칙을 넣어 빠져나왔대요. 정작 해커뉴스 387점 토론에서 기준선이 약하다는 지적은 없었고, '이렇게 최적화한 상위 답 10개 중 8개가 대회에 없던 크기에선 통째로 깨졌다'는 반론에 글쓴이도 다음 문제였던 촐레스키 분해에선 상위 답 대부분이 검사 8개 중 4개만 통과했다고 답했어요.

용어 풀이
QR
행렬을 직교행렬과 삼각행렬 둘로 쪼개는 선형대수 연산. 최소제곱·고윳값 계산의 기본 단계
torch.geqrf
파이토치가 제공하는 QR 분해 함수. 내부에서 엔비디아 cuSolver 라이브러리를 부른다
트라이톤(Triton)
파이썬 문법으로 GPU 커널을 짜는 언어
B200
엔비디아 블랙웰 세대 데이터센터 GPU
val_bpb
검증 데이터에서 글자 하나를 나타내는 데 쓴 비트 수. 낮을수록 좋은 학습 성적표
운영자 인사이트

내 코드에 옮길 때 진짜 필요한 건 모델이 아니라 채점기예요 — 맞았는지 자동으로 검사하고 빠르기를 숫자 하나로 돌려주는 기준선이 있어야 에이전트가 밤새 혼자 돌아요. 카파시(Andrej Karpathy)가 공개한 autoresearch 틀도 '에이전트는 train.py 한 파일만 고치고, 실험 하나는 5분, 채점은 val_bpb 숫자 하나'가 전부예요. 그리고 이번 결과가 보여 주듯, 채점기가 보는 입력이 좁으면 그 입력에만 맞는 코드가 돌아와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문 — 232배가 무엇 대비인가 파이토치 torch.geqrf 약 419,000마이크로초를 1,805마이크로초로 줄인 값이고, B200 한 장에서 14일·제출 1,500번이 들어가 183명 중 12등이었대요. sankalp's blog
  • 반론 — 대회 밖 크기에선 깨져요 기준선이 약하다는 지적은 없었고, 대신 이렇게 최적화한 상위 답 10개 중 8개가 대회에 없던 크기에선 깨졌다는 반론에 글쓴이가 '다음 문제에선 상위 답 대부분이 정확도 검사 8개 중 4개만 통과했다'고 답했어요. Hacker News
  • 따라 하려면 필요한 틀 글쓴이가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밝힌 카파시의 자동 연구 틀은 에이전트가 train.py 한 파일만 고치고 5분짜리 학습으로 val_bpb 숫자를 재는 구조로, 자는 동안 실험 100번쯤 돈다고 적혀 있어요. GitHub

원본 보기 (hn:top-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