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드 v2.1.237과 v2.1.238이 하루 사이에 잇따라 나왔어요. 237은 게이트웨이나 직접 지정한 주소(base URL)를 거쳐 붙는 세션에서 프롬프트 캐시가 안 걸리던 문제를 고쳤는데, 앤트로픽 공개 요금에서 캐시로 읽는 토큰은 입력 값의 10분의 1 수준이라 그동안 같은 앞부분을 매 요청 제값 주고 다시 보낸 셈이에요. 238은 긴 대화형 세션에서 메모리가 끝없이 늘던 문제를 잡아, 화면에 보이는 최근 구간을 벗어난 서브에이전트 도구 결과를 이제야 놓아 줘요 — 서브에이전트 fork가 기본으로 켜진 v2.1.232(8월 14일) 뒤로 처음 손댄 메모리 자리예요.
용어 풀이
- base URL
- 프로그램이 요청을 보내는 서버 주소의 앞부분. 이 값을 바꾸면 앤트로픽 서버 대신 사내 프록시 같은 다른 곳으로 요청이 간다.
- 프롬프트 캐시
- 매 요청에서 되풀이되는 앞부분을 서버가 기억해 뒀다가 싸게 다시 읽는 기능. 앤트로픽 공개 요금 기준 읽기 값은 입력 값의 10분의 1 수준.
- fork
- 서브에이전트가 부모 세션의 대화와 도구를 그대로 물려받은 채로 시작하는 방식.
- ANTHROPIC_BASE_URL
- 클로드 코드가 어느 주소로 요청을 보낼지 지정하는 환경변수.
운영자 인사이트
ANTHROPIC_BASE_URL 로 사내 게이트웨이를 거쳐 쓰는 팀이면 이건 성능이 아니라 청구서 문제라, 올린 뒤 캐시로 읽은 토큰이 잡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좋아요. 세션을 하루 종일 켜 두는 쪽은 238의 메모리 수정도 같이 따라오지만, 유휴 백그라운드 워커가 메모리를 안 놓는다는 건 아직 열린 이슈라 이번 판으로 다 낫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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