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 2026년 8월 26일 ★★★★

아이폰을 돌려 화면 폭이 바뀌면 클로드 코드 출력이 깨져요 — 정작 클로드 코드가 줄마다 진짜 줄바꿈을 넣어 내보내서 터미널이 폭에 맞춰 다시 접을 수가 없었어요

아이폰에서 맥 개발 환경을 다루는 유료 앱 Xtend 를 만든 개발자가, 화면을 돌려 폭이 바뀌면 클로드 코드 출력이 깨지는 이유를 자사 기술 블로그에 적었어요. 터미널은 대체 화면·마우스 보고·괄호 붙임 붙여넣기 같은 상태를 세션이 시작할 때 딱 한 번 선언하고 다시 말하지 않는데, 저장해 둔 바이트를 좁아진 화면에 그대로 다시 흘리면 '커서를 두 줄 위로' 같은 상대 이동이 접힌 줄 안쪽에 떨어져 글자 한가운데 돌아가는 진행 표시가 한 번 더 찍힌대요. 정작 저자가 8월 초에 실제로 세어 보니 클로드 코드는 출력하는 줄마다 진짜 줄바꿈을 넣고 있어서 252줄이 전부 실제 줄이고 저절로 접힌 줄은 0개였고, 그래서 터미널 쪽에서 다시 접어 봐야 소용이 없는 구조였다고 스스로 인정했어요.

용어 풀이
tmux
터미널 하나를 여러 창으로 나눠 쓰고, 접속이 끊겨도 세션을 살려 두었다가 다시 붙을 수 있게 하는 도구
대체 화면
전체 화면을 쓰는 프로그램이 따로 쓰는 별도 화면. 프로그램을 끄면 원래 화면과 스크롤 기록이 그대로 돌아온다
괄호 붙임 붙여넣기
붙여넣은 글이 명령으로 실행되지 않도록 앞뒤에 표시를 붙여 구분하는 터미널 기능 (bracketed paste)
--fork-session
세션을 이어서 열 때 원래 세션 번호를 재사용하지 않고 새 번호를 만드는 클로드 코드 옵션. --resume 또는 --continue 와 함께 쓴다
운영자 인사이트

tmux 로 창을 나누거나 같은 세션에 터미널 둘을 붙여 클로드 코드를 굴린다면, 깨짐은 화면을 그리는 쪽이 아니라 내보내는 쪽에 이미 박혀 있어서 터미널 프로그램을 갈아도 안 나아요. 앤트로픽 저장소에도 '한쪽만 크기를 바꿔도 다른 쪽이 깨진다'(#88017)와 '에이전트 화면이 시작할 때 잰 폭을 계속 쓴다'(#86226)가 열린 채 있고, 회피책은 같은 세션을 여럿이 비추지 말고 --resume --fork-session 으로 갈라 쓰는 거예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앤트로픽 저장소의 같은 증상 보고 터미널 둘을 같은 세션에 붙이면 스크롤이 함께 묶이고, 한쪽 창만 크기를 바꿔도 건드리지 않은 쪽 화면이 겹쳐 찍혀요. GitHub
  • 폭을 시작할 때만 재는 문제 에이전트 화면이 프로세스가 뜰 때 잰 터미널 폭을 계속 써서, 창 크기를 바꾸지 않고 화면만 나눠도 글자가 잘려요. GitHub
  • 글쓴이가 파는 제품 이 글은 아이폰에서 맥의 클로드 코드·셸·Xcode 빌드를 다루는 월 4.99달러짜리 앱을 만들며 남긴 기록이에요. Xtend
  • 회피책의 공식 근거 이어서 열 때 원래 세션 번호를 다시 쓰지 않고 새 번호로 갈라 여는 옵션이 공식 문서에 적혀 있어요. Claude Code 문서

원본 보기 (hn:claude-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