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이나 백그라운드 에이전트가 수 메가바이트짜리 오류를 찍으면 그게 대화에 그대로 쌓여 세션이 'Prompt is too long'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던 문제를, 한국시간 8월 27일 아침에 나온 v2.1.247이 고쳤어요. 같은 릴리스에서 설정 파일 관리 도구(nix·home-manager·stow)로 심링크해 둔 `~/.claude/settings.json`을 배시 샌드박스가 명령을 마치고 치우는 단계에 지워 버리던 경로도 닫혔고, 훅 출력 파일을 못 쓸 때 메모리가 끝없이 불어나던 것도 같이 고쳐졌어요. 다만 실행 중인 세션이 쓰던 워크트리를 지운다는 신고는 이번 33개 항목 어디에도 없고 그 이슈도 열린 채라, 세션을 여러 개 띄워 병렬로 돌리는 쪽은 달라진 게 없어요.
용어 풀이
- 훅
- 도구 실행 전후 같은 특정 시점에 클로드 코드가 자동으로 돌리는 사용자 정의 명령
- 워크트리
- git 저장소 하나를 여러 디렉토리에 동시에 체크아웃해 따로 작업하게 해 주는 기능
- 심링크
- 다른 경로의 파일을 가리키는 바로가기 파일(symbolic link). 실제 내용은 가리키는 쪽에 있음
- 샌드박스
- 명령을 격리된 환경에서 돌려 건드릴 수 있는 파일 경로와 네트워크를 제한하는 실행 방식
운영자 인사이트
훅을 물려 쓰고 있다면 이 판올림은 미룰 자리가 아니에요 — 훅이 한 번 크게 터지면 그 세션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던 문제라 손해가 대화 하나 통째거든요. 훅 쪽에서 표준 오류 출력을 잘라 넘기게 해 두면 비슷한 게 또 나와도 덜 아프고요. 설정 파일을 stow·home-manager로 심링크해 뒀다면 `~/.claude/settings.json`이 말없이 사라진 적 없는지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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