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9월 1일 클로드 페이블 5.1과 미토스 5.1을 냈어요. 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와 캐시 쓰기 값은 그대로 두고 캐시 읽기만 백만 토큰당 1달러에서 0.25달러로 내렸는데, 앤트로픽은 보통 작업은 25%가량, 복잡한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은 최대 45%까지 값이 준다고 적었어요. 정작 같은 회사 문서의 '페이블 5에서 달라진 점'에는 이 모델이 독립적인 툴 호출을 한 번에 묶지 않고 하나씩 부르는 일이 잦아졌고, 작은 수정에도 파일을 통째로 다시 써서 출력 토큰과 시간이 더 든다고 적혀 있어요.
용어 풀이
- 캐시 읽기
- 이미 처리해 저장해 둔 프롬프트 앞부분을 다시 불러 쓸 때 매기는 값. 새로 넣는 입력보다 단가가 훨씬 낮다
- 출력 토큰
- 모델이 만들어 내보내는 글의 과금 단위. 대개 입력보다 단가가 몇 배 비싸다
- tool_choice
- 모델이 도구를 반드시 부르게 할지 스스로 판단하게 할지 지정하는 API 설정값
운영자 인사이트
싸진 칸은 캐시 읽기 하나뿐이고 단가가 제일 비싼 출력 50달러는 그대로예요. 문서가 예고한 대로 툴 호출이 흩어지고 파일이 통째로 다시 쓰이면 그 45%는 안 오니, 갈아타기 전에 내 워크로드에서 캐시 읽기와 출력 토큰이 각각 얼마나 되는지부터 재 보세요. 툴을 강제로 부르게 하는 tool_choice 를 쓰고 있다면 이 모델에선 400 오류로 막혀서 코드를 먼저 고쳐야 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값 표 공식 값 표에 페이블 5는 캐시 읽기 1달러, 5.1은 0.25달러로 나란히 적혀 있고 입력·출력·캐시 쓰기 값은 두 모델이 똑같아요. Anthropic
- 바뀐 동작 같은 문서가 툴 강제 호출을 400 오류로 막았고, 툴 호출을 덜 묶고 파일을 통째로 다시 쓰는 쪽으로 기본 동작이 바뀌었다고 적어 뒀어요. Anthropic
- 매체 시각 테크크런치는 이번 판을 '더 싸고 덜 제한적'이라고 적었는데, 정작 얼마나 싸졌는지 값은 본문에 한 줄도 없어요.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