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개발자 문서를 보면 페이블 5.1 에서는 thinking 블록보다 앞에 있는 것(system 프롬프트·tools 배열·앞선 메시지)을 고치는 순간 다음 요청이 400 오류로 막히고, 턴마다 알림 줄을 앞 턴에 끼웠다 다음 요청에서 빼는 방식이나 현재 시각을 넣으려고 system 을 매번 다시 만드는 방식이 무효 사례로 그대로 적혀 있어요. 정작 이 검사가 기본으로 걸리는 건 2026년 8월 31일 0시(UTC) 이후 만든 계정뿐이라, 기존 계정으로 도구를 만든 쪽은 자기 키로 재현할 수 없고 새 계정을 쓰는 이용자가 먼저 부딪히는데, 기존 계정에 언제 걸리는지는 '앞으로 나올 모델부터'라고만 적혀 있고 날짜가 없어요. 문서는 이 검사를 '한 지시 아래 만든 추론을 다른 지시 아래 되풀이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적었고, 같은 변경을 출시 발표문은 증류(distillation) 차단 장치라고 설명해요.
- thinking 블록
- 모델이 답을 내기 전에 스스로 따져 본 내용을 담아 돌려주는 응답 조각. 다음 요청에 그대로 되돌려 보내야 앞선 추론이 이어짐
- 증류(distillation)
- 큰 모델의 출력을 받아 작은 모델을 학습시켜 그 능력을 베껴 오는 기법
- 하네스
- 모델을 실제로 굴리려고 프롬프트·도구 목록·대화 기록을 조립해 API 로 보내는 바깥 코드
- tool_choice
- 모델에게 도구를 반드시 부르게 할지 알아서 정하게 할지 지정하는 API 항목
- UTC
- 세계 표준시. 한국 시간보다 9시간 느림
클로드 코드나 Agent SDK 에 대화 기록을 맡겼다면 앤트로픽이 앞부분을 지켜 주지만, 직접 messages 배열을 만드는 사내 하네스라면 계정 나이와 상관없이 `thinking-binding-controls-2026-08-01` 헤더에 `prefix_mismatch_behavior` 를 `drop_block` 으로 두고 한 세션 돌려 `input_transformations` 가 비는지 오늘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앞 턴에 끼웠다 빼던 알림 줄은 `clear_at` 을 `next_user_message` 로 둔 시스템 메시지로 옮기면 돼요.
- 규약 원문 — 무엇이 무효가 되고 무엇이 살아남는가 앞 턴 편집·system 재조립·tools 변경·바이트가 바뀌는 이미지 URL 은 무효고, 이어 붙이기·서버 쪽 압축·cache_control 이동·effort 변경은 살아남는다고 표로 갈라 놨어요. Anthropic
- 출시 발표문의 설명 — 증류 차단 장치 '공개적으로 알려진 증류 기법을 막는 것'이라며, 기존 계정은 지금은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 나올 모델부터는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된다고 적었어요. Anthropic
- 같이 깨진 다른 규약 — 강제 도구 호출도 400 `tool_choice` 를 `any` 나 `tool` 로 두면 400 이 나는데, 메시지 API 뿐 아니라 배치 API 와 토큰 세기 엔드포인트에도 똑같이 걸려요. Anthr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