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2026년 9월 7일 ★★

앤트로픽 15억 달러 합의금 배분 통지가 9월 초 나가면서 출판사와 에이전트가 저자 몫까지 청구한 사례가 나왔어요

7월에 최종 승인된 앤트로픽의 15억 달러 저작권 집단소송 합의는 저작물 약 50만 건에 건당 3,000달러를 나눠 주는 구조인데, 9월 초 배분 통지가 나가면서 같은 책에 저자·출판사·에이전트가 서로 다른 비율을 적어 낸 것이 확인됐어요. 기본 배분은 아직 절판되지 않은 책이면 저자와 출판사가 절반씩이고 합의가 기준일로 잡은 2022년 8월 10일 전에 권리가 저자에게 돌아간 책이면 저자가 전부 받는데, 하퍼콜린스를 비롯한 출판사가 권리가 돌아간 책까지 청구하거나 100%를 고른 사례와 권리자가 아닌 에이전트가 15~25%를 적어 낸 사례가 작가조합(Authors Guild)과 Writer Beware에 보고됐어요. 두 곳 다 고의보다 기록 관리 문제로 보고 있고, 합의 관리자는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답하라고 안내했으며 그때까지 정리되지 않은 건은 법원이 지정한 특별심리관(Special Master)이 최종 결정해요.

용어 풀이
집단소송
같은 피해를 입은 다수를 대표해 한 건으로 진행하는 소송. 합의 결과는 빠지겠다고 신청하지 않은 구성원 전원에게 적용된다.
Special Master
법원이 특정 쟁점을 대신 심리하도록 지정하는 보조 심판자. 여기서는 청구인끼리 정리되지 않은 배분 다툼을 최종 결정한다.
미세조정
이미 학습된 모델에 자기 데이터를 더 학습시켜 용도에 맞게 조정하는 것.
운영자 인사이트

이 다툼은 합의금을 나누는 쪽 이야기여서 앤트로픽이 더 물어야 할 돈도, 클로드나 클로드 코드에 생기는 변화도 없어요. 다만 법원이 승인하고 저작물 50만 건을 목록으로 확정한 뒤에도 책 한 권의 권리자가 누구인지 당사자끼리 정리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됐어요. 사내 말뭉치나 미세조정 데이터를 라이선스로 들여올 때 계약서 한 장을 권리 확인으로 삼지 말고, 상대가 권리자인 근거(권리가 언제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계약이 넘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자료마다 따로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저자들의 반발 미스터리 작가 에이프릴 헨리는 17년 넘게 전에 권리가 돌아온 자기 책을 하퍼콜린스가 청구했다고 밝혔고, 작가 코트니 밀런은 에이전트가 비율을 청구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적었어요. TechCrunch
  • 작가조합이 안내한 배분 규칙과 이의 절차 합의 관리자가 보낸 통지로 포털에 들어가면 같은 책을 청구한 상대와 그들이 적어 낸 비율을 볼 수 있고, 30일 안에 정리되지 않으면 법원이 지정한 특별심리관에게 넘어가요. 교육 출판사는 계약 문구를 들어 75~90%를 청구하기도 해요. Authors Guild
  • 사례 정리와 청구권 매입 제안 빅토리아 스트라우스는 출판사와 에이전트 이름을 나열해 사례를 정리하면서, 청구권을 책당 최대 1,500달러에 사겠다며 저자에게 접근하는 업체가 나타났다고 전했어요. Writer Beware
  • 공식 합의 안내 사이트 사건명은 Bartz 외 대 앤트로픽(3:24-cv-5417)이고, 청구 접수는 2026년 3월 30일에 제외 신청은 2월 9일에 이미 끝났어요. Anthropic Copyright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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