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픈AI가 사내 연구 조직의 코딩 에이전트 사용 수치를 공개했는데, 8월 중순 기준으로 연구원 절반이 하루 600달러가 넘는 추론을 API 가격으로 쓰고 있고 상위 10%는 하루 7,000달러를 넘겨요. 다만 오픈AI 스스로 이 3.1배를 생산성 3.1배로 읽지 말라고 적어 뒀는데, 에이전트가 돌아간 시간에는 여러 갈래로 겹쳐 돌린 것과 실패한 작업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4~8시간 걸릴 것으로 잡은 작업은 성공한 것 중에서도 절반 넘게 사람이 한 번 이상 끼어들어야 했어요.
용어 풀이
- API
- 프로그램끼리 주고받는 연결 규격. 여기서는 오픈AI가 외부에 파는 공개 요금표를 가리킨다
- 에이전트 근무일
- 에이전트가 돌아간 시간을 사람의 8시간 근무일로 환산한 단위
운영자 인사이트
돈도 접근 권한도 제한이 없는 조직에서마저 반나절짜리 과제는 성공한 것조차 절반 넘게 사람이 끼어들어야 했으니, 에이전트에 일을 넘길 때 '몇 시간짜리인가'보다 '어디서 확인하고 끼어들 것인가'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나아요. 공개된 수치도 대부분 얼마나 썼는지를 보여 줄 뿐 무엇이 나왔는지는 담고 있지 않아서, 사내 도입 근거로 옮길 땐 성과 쪽 지표를 따로 세워야 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오픈AI가 스스로 단 유보 오픈AI는 3.1배를 생산성 3.1배로 읽지 말라고 적었고, 연구 진척이 이 수치를 따라가지는 않을 거라고 덧붙였어요. Data Studios
- 해커뉴스 반응 댓글에서는 공개된 지표가 전부 '더 많이 쓰고 있다'는 얘기일 뿐 무엇이 나왔는지는 없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Hacker News
- 오픈AI가 잡아 둔 목표 시점 오픈AI는 9월 목표였던 '자동 연구 인턴'에 닿았다고 했고, 다음 목표인 '자동 연구자'는 2028년 3월로 잡아 뒀어요. OfficeC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