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코딩 · 2026년 9월 11일 ★★★★★

앤트로픽이 딥시크가 클로드 코드·OpenCode 로 들어온 요청을 골라 클로드 오푸스로 넘겼다고 적었어요

앤트로픽이 9월 10일 낸 오남용 대응 보고서에서 딥시크와 문샷 AI 를 이름까지 적어, 두 회사가 자사 모델을 쓰는 줄 알던 이용자의 요청을 알리지 않고 클로드로 넘긴 뒤 그 대화를 모델 학습에 썼다고 밝혔어요. 딥시크는 들어오는 요청의 문자열을 보고 클로드 코드·클로드 에이전트 SDK·OpenCode 같은 코딩 도구로 접속한 이용자를 표시한 다음 그중 일부를 클로드 오푸스로 돌렸고, 7월 중 14일 동안 1,210만 건이 관측됐대요. 문샷은 열흘 사이 약 30만 건을 싱가포르·일본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짜 계정 5,380개를 거쳐 넘겼고, 알리바바 쪽은 요청마다 고정 프롬프트를 넣어 오푸스 4.6·4.7 의 사고 과정을 뽑아 Qwen 3.5~3.7 학습에 썼다고 적혀 있어요.

용어 풀이
SDK
프로그램을 만들 때 쓰라고 제공하는 개발 도구 모음
오푸스
앤트로픽 클로드 계열에서 가장 큰 모델 등급
운영자 인사이트

값 때문에 클로드 코드나 OpenCode 를 딥시크 모델에 붙여 쓰고 있다면, 보고서가 적은 대로라면 그 요청이 제3자에게 갔을 수 있으니 사내 코드와 자격 증명이 지나간 범위부터 확인해 보세요. 다만 이건 앤트로픽 한쪽의 조사 결과이고 지목된 회사들의 반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앤트로픽 보고서 원문 2026년 2월부터 PRC 소재 연구소들의 무단 증류 활동을 '높은 확신'으로 특정 회사에 귀속했다고 적고, 딥시크·문샷·알리바바·지푸(Z.ai)·샤오미를 실명으로 나눠 서술해요. Anthropic
  • 앤트로픽이 취한 조치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당국·업계와 정보를 공유했으며, 응답 전 내부 사고 과정을 요약해 내보내는 쪽으로 클로드를 바꿔 학습 재료로서의 값어치를 떨어뜨렸다고 전해요. SiliconANGLE

원본 보기 (hn:anthr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