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코딩 · 2026년 9월 14일 ★★

모델 평가 회사 vals.ai 가 클로드 페이블 5.1 의 370년 된 암호 해독을 올린 지 2주가 됐지만 제3자 검증은 아직 없어요

vals.ai 가 8월 31일 올린 글에서 클로드 페이블 5.1 이 토머스 어쿼트가 1653년에 남긴 암호를 44분, 17만 6천 토큰, 중간 개입 0회로 풀어 'O GOD UPHOLD KING CHARLS THE SECOND AND / MAKE HIM THE SUPREME RULER OF THIS LAND' 를 얻었다고 밝혔어요. 맞다는 근거로 든 것은 줄마다 정확히 32글자가 나오고 각운이 맞는다는 내부 일관성이고, 글 어디에도 제3자가 확인했다는 말은 없어요. 같은 글은 더 긴 두 번째 암호에서 9글자를 못 읽었고 실물 책이 있어야 확인된다고 스스로 적었으며, 9월 13일 해커뉴스(342점·댓글 136개)에서는 원본 스캔에서 암호를 못 찾겠다는 지적과 학습 데이터 어딘가에 이미 답이 있었을 수 있다는 반론이 나왔어요.

운영자 인사이트

모델이 사람 개입 없이 오래 혼자 도는 쪽 능력을 보여 주는 사례이지만, 답이 맞다는 근거는 결과가 스스로 검사되는 구조(줄당 32글자·각운)에 기대고 있어요. 에이전트에 긴 과제를 맡길 때 실무에서 따질 것은 몇 분 만에 끝냈냐가 아니라, 사람이 다시 세어 보지 않고도 맞는지 알 수 있는 검사 조건을 과제에 붙여 뒀는지예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 주장 vals.ai 글쓴이가 목표를 주고 격려한 뒤 44분, 17만 6천 토큰, 중간 개입 0회로 두 줄 암호가 풀렸다고 적었고, 고를 암호에 조건 두 가지를 미리 걸었다고도 밝혔어요. Vals AI
  • 해커뉴스 반론 제3자 확인 없이는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 방대한 학습 데이터 어딘가에 이미 답이 있었을 수 있다는 지적, 공개된 원본 스캔에서 그 암호를 못 찾겠다는 지적이 함께 올라왔어요. Hacker News
  • 미해독 목록 확인 클라우스 슈메의 미해독 암호 50선 28번에 '스코틀랜드 시인 토머스 어쿼트가 암호로 된 시 두 편을 남겼고 해독된 적이 없다'고 적혀 있어, 풀리지 않았다는 전제 자체는 확인돼요. Klausis Krypto Kolumne
  • 검증 상태 2차 매체도 이 해독은 아직 vals.ai 의 주장이고 암호학계가 따로 확인해야 한다고 적었어요. 두 번째 암호는 지금 공개된 스캔으로는 확인이 안 된다고도 했어요. Security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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