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뉴스 제목은 오푸스 5.5 를 앞세웠지만, 사이트에는 오푸스 5.5·소넷 5.5·페이블 5.1·GPT-6 루나·제미나이 3.8 플래시 등 여러 모델이 그린 75점이 올라와 있고 이미지 생성 모델은 쓰지 않아요. 저장소 README 에 따르면 러스트로 만든 물감 엔진 위에서 모델이 코딩 에이전트 pi 의 bash 와 read 도구만으로 easel 명령을 불러 루아 코드를 칠하고(paint), 캔버스를 이미지로 확인하며(look), 작업 일지를 남기고(note), 실행한 코드 기록을 그대로 다시 돌리면 같은 그림이 나와요. 한 라운드에서 look 을 74번 부르다 요청이 33.7MB 로 커져 413 오류가 나자 요청당 이미지를 20장·12MB 로 자르고, 맥락 요약도 모델 호출 없이 정해진 형식으로 만들게 바꿨다고 적혀 있어요.
용어 풀이
- 413
- 요청 본문이 서버 허용 크기보다 커서 거절됐다는 HTTP 응답 코드
- README
- 저장소의 사용법과 구조를 적은 안내 문서
운영자 인사이트
도구를 여럿 만들기보다 bash 하나에 전용 명령줄 도구를 붙이고, 이미지 확인이 쌓여 요청 크기가 터지는 문제를 하네스에서 막는 방식은 화면 확인이 잦은 에이전트를 만들 때 참고할 만해요. 그림 한 점의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갤러리 여러 모델이 그린 75점을 볼 수 있고, 대부분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그림을 보지 않고 글로 된 조사만으로 그렸다고 밝혀요. stillwet
- 해커뉴스 토론 공간 추론을 보여 주는 사례라는 호평과 같은 교회를 셋씩 반복해 그린다는 지적이 함께 나왔고, 제작자는 그림당 토큰 비용을 묻는 질문에 수치를 아직 뽑지 않았다고 답했어요.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