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코딩 소식 · 2026년 7월 17일

2026년 7월 17일 AI 코딩 소식

TL;DR

  • 문샷 에이아이가 2026년 7월 16일 키미 K3를 공개했어요. 전체 2.8조 파라미터에 896개 전문가 중 16개만 골라 쓰는 구조고, 한 번에 100만 토큰까지 읽어요. 회사가 직접 낸 코딩 시험 점수로는 딥에스위이 67.5 대 59.0, 터미널벤치 2.1 88.3 대 84.6으로 앤트로픽 오퍼스 4.8을 앞섰다고 하지만, 클로드 페이블 5와 지피티 5.6 솔에는 아직 못 미친다고 스스로 인정했어요. 모델 파일 공개는 7월 27일 예정이고, 값은 100만 토큰당 입력 3달러 출력 15달러로 이전 K2.6(0.95달러/4달러)보다 크게 올랐어요.
  • 리누스 토발즈가 2026년 7월 15일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글을 올려, 다른 사람이 인공지능 도구 쓰는 걸 반대하는 목소리에 선을 그었어요. 최상위 관리자로서 이 문제만큼은 확실히 못을 박겠다면서 "리눅스는 인공지능 반대 프로젝트가 아니고, 그게 불만이면 오픈소스답게 갈라져 나가거나 그냥 떠나면 된다"고 했고, "인공지능은 우리가 쓰는 다른 도구와 똑같은 도구이고 쓸모가 있는 게 분명하다, 1년 전만 해도 그렇게까진 분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논란거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어요. 발단은 구글 커널 엔지니어 로만 구슈친이 만든 자동 코드 검토 도구 사시코를 패치 관리 도구와 붙이는 논의였는데, 커널은 이미 2025년 12월에 인공지능 도구 사용 규칙을 공식 문서로 넣어둔 상태라 이번 발언은 새 규칙이라기보다 기존 방향에 쐐기를 박은 쪽에 가까워요.
  • 오늘 나온 클로드 코드 2.1.212 에서 `/fork` 의 동작이 바뀌었어요. 예전 `/fork` 는 대화를 물려받은 보조 에이전트를 세션 안에서 띄우고 끝나면 결과를 대화로 돌려줬는데, 이제는 대화를 복사해 `claude agents` 목록에 자기 줄을 가진 별도 세션으로 띄우고, 예전의 그 방식은 `/subtask` 라는 새 이름으로 옮겨갔어요. 여기에 한 세션에서 쓸 수 있는 웹 검색 횟수와 보조 에이전트 생성 개수에 각각 기본 200 회 상한이 생겨(환경변수로 조절, `/clear` 로 초기화) 무한 반복으로 사용량이 새는 걸 막았고, 읽기만 한다고 적혀 있던 계획 모드가 `touch`·`rm` 같은 파일을 건드리는 명령을 승인 없이 실행하던 문제도 고쳤어요.

주요 업데이트

에이전트 코딩 ★★★★★

문샷이 키미 K3를 공개했어요 — 2.8조 파라미터 오픈 웨이트, 코딩에서 오퍼스 4.8을 앞섰다고 주장해요

문샷 에이아이가 2026년 7월 16일 키미 K3를 공개했어요. 전체 2.8조 파라미터에 896개 전문가 중 16개만 골라 쓰는 구조고, 한 번에 100만 토큰까지 읽어요. 회사가 직접 낸 코딩 시험 점수로는 딥에스위이 67.5 대 59.0, 터미널벤치 2.1 88.3 대 84.6으로 앤트로픽 오퍼스 4.8을 앞섰다고 하지만, 클로드 페이블 5와 지피티 5.6 솔에는 아직 못 미친다고 스스로 인정했어요. 모델 파일 공개는 7월 27일 예정이고, 값은 100만 토큰당 입력 3달러 출력 15달러로 이전 K2.6(0.95달러/4달러)보다 크게 올랐어요.

용어 풀이
오픈 웨이트
모델의 학습된 수치를 공개해 직접 내려받아 돌릴 수 있는 방식
전문가 혼합 (MoE)
모델을 여러 전문가 조각으로 나눠 두고 입력마다 일부만 골라 계산하는 구조. 전체 크기는 커도 실제 계산량은 줄어든다
컨텍스트 창
모델이 한 번에 읽고 기억할 수 있는 글의 최대 분량
토큰
모델이 글을 잘게 나눠 세는 단위. 사용료를 매기는 기준이 된다
캐시 적중
앞서 보낸 것과 같은 입력을 다시 쓸 때 저장해 둔 결과를 재사용해 값을 깎아주는 것
운영자 인사이트

문샷이 앤트로픽 호환 창구를 공식 지원해서, 클로드 코드에서 주소와 모델 이름만 키미 K3로 바꿔 끼우면 바로 돌아가요. 다만 2.8조 파라미터라 직접 세워 돌리는 건 사실상 무리고, 값도 예전 중국 모델처럼 싸지 않아요 — 작업 하나에 0.94달러로 지피티 5.6 솔과 비슷해요. 해커뉴스에서는 생각을 길게 하느라 토큰을 많이 써서 표시가보다 실제 비용이 더 나온다는 지적이 많아요. 시험 점수보다 내 저장소로 직접 재보는 게 맞아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출시 전 전망 보도(원 보도 요약) 에프티를 인용해 파라미터 2조~3조 규모 모델이 곧 나온다고 전했는데, 실제 공개가 같은 날 이뤄지면서 내용이 지났어요. TechCrunch
  • 공식 발표 문샷이 직접 낸 시험 점수로 코딩에서 오퍼스 4.8을 앞섰지만 페이블 5와 지피티 5.6 솔에는 못 미친다고 인정했어요. Moonshot AI
  • 독립 평가·가격 분석 제삼자 지능 지수로는 57점이라 오퍼스 4.8(56)과 페이블 5(60) 사이고, 값이 올라 저가 공세는 끝났다고 봤어요. The Decoder
  • 기술 요약 896개 전문가 중 16개만 쓰는 구조에 오픈에이아이 에스디케이 호환 창구를 제공한다고 정리했어요. MarkTechPost
  • 실무 연동(클로드 코드 대체) 문샷 공식 문서가 클로드 코드에서 주소만 바꿔 키미 K3를 쓰는 방법을 안내해요. Moonshot AI (Kimi API Platform)
  • 커뮤니티 실사용 반응 해커뉴스 1412점 토론에서 토큰을 많이 써 실제 비용이 더 든다는 지적과 직접 세워 돌리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아요. Hacker News

원본 보기 (rss:techcrunch-ai)

에이전트 코딩 ★★★★★

토발즈, 커널 인공지능 반대파에 "싫으면 갈라져 나가거나 떠나세요"

리누스 토발즈가 2026년 7월 15일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글을 올려, 다른 사람이 인공지능 도구 쓰는 걸 반대하는 목소리에 선을 그었어요. 최상위 관리자로서 이 문제만큼은 확실히 못을 박겠다면서 "리눅스는 인공지능 반대 프로젝트가 아니고, 그게 불만이면 오픈소스답게 갈라져 나가거나 그냥 떠나면 된다"고 했고, "인공지능은 우리가 쓰는 다른 도구와 똑같은 도구이고 쓸모가 있는 게 분명하다, 1년 전만 해도 그렇게까진 분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논란거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어요. 발단은 구글 커널 엔지니어 로만 구슈친이 만든 자동 코드 검토 도구 사시코를 패치 관리 도구와 붙이는 논의였는데, 커널은 이미 2025년 12월에 인공지능 도구 사용 규칙을 공식 문서로 넣어둔 상태라 이번 발언은 새 규칙이라기보다 기존 방향에 쐐기를 박은 쪽에 가까워요.

용어 풀이
LKML
리눅스 커널 개발자들이 코드 수정 제안과 논의를 주고받는 공개 메일링 리스트
사시코(Sashiko)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올라온 코드 수정 제안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읽고 검토 의견을 달아주는 도구. 구글 커널 엔지니어 로만 구슈친이 만들었다
패치워크(Patchwork)
메일로 오가는 코드 수정 제안을 목록으로 모아 상태를 추적하는 커널 개발 관리 도구
DCO
Developer Certificate of Origin. 기여자가 자기가 낸 코드의 출처와 권리에 문제가 없음을 서명으로 보증하는 절차
포크(fork)
오픈소스 코드를 그대로 복제해 별도 프로젝트로 갈라져 나가는 것
운영자 인사이트

"도구는 열어두되 책임은 사람이 진다"는 커널의 기존 규칙이 이번에 다시 확인된 셈이에요. 커널 문서는 이미 인공지능이 서명 줄을 달지 못하게 하고 사람이 최종 책임을 지도록 못 박아뒀는데, 사내 규정을 짤 때 참고할 만한 구도예요. 다만 실제 논쟁의 초점은 "써도 되냐"가 아니라 자동 검토 도구가 쏟아내는 헛짚은 지적을 누가 걸러내느냐이니, 도입 전에 잡음 처리 비용부터 따져보는 게 좋아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 발언 토발즈가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직접 올린 글 전문이에요. "이건 사회운동 프로젝트가 아니고, 앞으로도 아니에요"라고 못 박았어요. lore.kernel.org (linux-media 메일링 리스트)
  • 2차 보도 리눅스 전문 매체가 발언 맥락과 원문 링크를 함께 정리했어요. Phoronix
  • 배경 — 커널 공식 규칙 커널은 이미 인공지능 도구 사용 규칙을 문서로 두고 있어요. 인공지능은 서명 줄을 달 수 없고, 대신 도운 도구를 밝히는 줄을 넣고 책임은 사람이 져요. The Linux Kernel documentation
  • 발단이 된 도구 사시코는 커널에 올라온 수정 제안을 자동으로 검토해주는 도구인데, 헛짚은 지적이 많다는 불만이 함께 나왔어요. LWN.net
  • 논쟁의 불씨 한 오픈소스 재단이 6월에 낸 인공지능 사용 권고안이 커널 안 논쟁에 불을 붙였어요. Software Freedom Conservancy
  • 여론·반론 개발자들은 대체로 차분한 답변이라고 봤지만, "도구 자체보다 규모가 문제인데 그 결이 빠졌다"는 반론도 나왔어요. Hacker News

원본 보기 (rss:arstechnica-ai)

Claude Code ★★★★

클로드 코드 2.1.212, `/fork` 가 별도 세션으로 바뀌고 `/subtask` 가 새로 생겼어요

오늘 나온 클로드 코드 2.1.212 에서 `/fork` 의 동작이 바뀌었어요. 예전 `/fork` 는 대화를 물려받은 보조 에이전트를 세션 안에서 띄우고 끝나면 결과를 대화로 돌려줬는데, 이제는 대화를 복사해 `claude agents` 목록에 자기 줄을 가진 별도 세션으로 띄우고, 예전의 그 방식은 `/subtask` 라는 새 이름으로 옮겨갔어요. 여기에 한 세션에서 쓸 수 있는 웹 검색 횟수와 보조 에이전트 생성 개수에 각각 기본 200 회 상한이 생겨(환경변수로 조절, `/clear` 로 초기화) 무한 반복으로 사용량이 새는 걸 막았고, 읽기만 한다고 적혀 있던 계획 모드가 `touch`·`rm` 같은 파일을 건드리는 명령을 승인 없이 실행하던 문제도 고쳤어요.

용어 풀이
CLI
명령줄에서 글자로 명령을 입력해 쓰는 프로그램
서브에이전트(subagent)
본 대화와 떨어져 자기 맥락에서 곁일을 처리한 뒤 요약만 돌려주는 보조 에이전트
백그라운드 세션
화면을 붙잡지 않고 뒤에서 따로 돌아가는 작업 세션. 목록에서 상태를 보고 다시 열 수 있다
계획 모드(plan mode)
코드를 고치지 않고 읽기만 하면서 작업 계획을 세우는 권한 모드
MCP
외부 도구나 데이터를 에이전트에 연결하는 공개 규격
운영자 인사이트

`/fork` 는 v2.1.161 때도 뜻이 한 번 바뀐 적이 있는 명령이라, 손에 익은 대로 치면 이번엔 결과가 대화로 안 돌아오고 별도 세션이 떠요. 기존 흐름을 그대로 쓰려면 `/subtask` 로 바꿔 치는 게 안전해요. 더 눈여겨볼 건 계획 모드 수정인데, 문서에 '읽기만 한다'고 적힌 모드가 실제로는 `rm` 을 안 물어보고 돌렸던 거라, 계획 모드를 안전지대로 믿고 자동화를 짜뒀다면 올려두는 게 좋아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문 릴리스 노트 `/fork` 는 대화를 복사해 별도 세션으로 띄우고, 세션 안에서 돌던 예전 방식은 `/subtask` 로 이름이 옮겨갔어요. GitHub
  • 변경 이력 교차 확인 저장소 원본 변경 이력에도 릴리스 페이지와 똑같은 문구가 그대로 적혀 있어요. GitHub
  • 공식 문서 반영 지연 확인 시점 기준 공식 명령 문서의 `/fork` 설명은 아직 바뀌기 전 내용이고 `/subtask` 항목은 없어요. Claude Code 공식 문서
  • 바뀌기 전 동작 예전 `/fork` 는 끝나면 결과가 대화로 돌아오는 방식이었고, v2.1.161 이전에는 `/branch` 의 다른 이름이었어요. Claude Code 공식 문서
  • 계획 모드 명세 문서상 계획 모드는 '읽기만' 하고 코드를 고치지 않는 모드로 적혀 있어, 이번 수정이 문서와 실제 동작의 어긋남을 메운 셈이에요. Claude Code 공식 문서

원본 보기 (github-releases:claude-code)

Claude Code ★★★★

낡은 킨들을 전자잉크 모니터로 바꾸려다 거부당했어요 — 앤트로픽도 인정한 과잉 차단

한 사용자가 오래된 킨들을 USB-C로 연결하는 전자잉크 모니터로 개조하려다, 클로드에서 사이버보안 관련 안전 문제로 거부당한 사연을 올렸어요. 기기를 푸는 방법은 이미 공개돼 있고 자기가 산 기기에 글꼴 렌더링을 직접 만들어 보려던 것뿐이라는 주장이에요. 댓글에서 다른 사용자도 같은 킨들 작업으로 똑같이 거부당했다고 밝혔고, 무엇보다 앤트로픽이 7월 초 공식 글에서 새로 학습한 사이버보안 판별기가 '평범한 코딩과 디버깅 작업에서 무해한 요청까지 더 자주 걸러낸다'고, 그 안전 여유 구간을 이전 모델보다 일부러 더 넓게 잡았다고 밝힌 상태예요.

용어 풀이
세이프가드
인공지능이 위험할 수 있는 요청을 스스로 거절하도록 걸어둔 안전장치
판별기(classifier)
요청이 위험한지 아닌지 자동으로 판정해 걸러내는 별도의 보조 모델
오탐(false positive)
위험하지 않은 요청을 위험하다고 잘못 판정해 막아버리는 것
자일브레이크(jailbreak)
기기나 인공지능에 걸린 제조사 제한을 풀어 원래 막혀 있던 기능을 쓰게 만드는 것
전자잉크(e-ink)
종이처럼 보이고 화면을 바꿀 때만 전기를 쓰는 저전력 표시 장치
운영자 인사이트

임베디드나 펌웨어, 보안 인접 작업을 하는 팀이라면 남의 일이 아니에요. 앤트로픽 공식 문서가 '차단 세이프가드는 의도적으로 넓게 잡았다'고 직접 적어 둔 만큼, 정당한 작업이 막히는 건 고장이 아니라 설계된 비용이에요. 모델 하나에 파이프라인을 몰아넣기보다 대체 모델이나 로컬 모델 경로를 미리 확보해 두고, 막히면 피드백으로 신고해 두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같은 경험 제보 다른 사용자도 같은 킨들 작업을 시도했다가 똑같이 거부당했다고 밝혔어요. Hacker News
  • 앤트로픽 공식 인정 새로 학습한 판별기가 평범한 코딩과 디버깅 작업에서 무해한 요청을 더 자주 걸러낸다고 회사가 직접 밝혔어요. Anthropic
  • 의도된 과잉 차단 안전 여유 구간에는 허용하고 싶지만 조심하려고 막는 무해한 사용이 다수 포함되고, 그 폭을 이전 모델보다 더 크게 잡았다고 해요. Anthropic
  • 차단 기준 공식 문서 공격형 보안 기법 등은 자동으로 다른 모델로 넘기고, 이 차단 장치는 의도적으로 넓게 잡았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Anthropic Support
  • 세이프가드가 필요한 이유 국가 배후로 추정되는 조직이 클로드 코드로 첩보 작전 작업의 80~90퍼센트를 자동으로 돌린 사례가 실제로 보고됐어요. Anthropic
  • 촉발 사건에 대한 반론 보안 연구자는 수출 통제를 촉발한 게 진짜 우회가 아니라 '이 코드 고쳐줘' 수준의 요청이었다고 반박했어요. The Register

원본 보기 (hn:claude-code)

기타 ★★★★

클로드가 비밀번호를 보지 않고도 대신 로그인해줘요

1Password가 7월 16일에 '1Password for Claude'를 내놨어요. 클로드가 로그인이 필요한 웹 작업을 대신할 때 1Password가 아이디·비밀번호·일회용 인증번호를 화면에 직접 채워 넣는데, 그 값들은 모델의 대화 내용이나 기억, 앤트로픽 서버에 아예 들어가지 않아요. 클로드가 자격증명을 요청하면 어떤 항목을 왜 쓰려는지 먼저 보여주고 지문 인식 같은 확인을 거쳐야 하며, 허용 범위는 그 작업 하나에만 묶여서 끝나면 사라져요. 같이 나온 '에이전트 모드'는 인공지능이 브라우저를 조종하는 걸 감지하면 확장 프로그램을 잠가서, 승인된 항목 말고는 금고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막아요. 지금은 맥에서만 되고 1Password 데스크톱 앱·확장 프로그램과 클로드 데스크톱 앱·크롬 확장이 모두 필요해요.

용어 풀이
프롬프트 인젝션
웹페이지나 문서에 숨긴 명령으로 인공지능을 속여 조작하는 공격
일회용 인증번호(OTP)
로그인할 때 한 번만 쓰고 버리는 짧은 인증 숫자
제로 익스포저
비밀번호를 인공지능 모델에 아예 보여주지 않고 대상 사이트에만 직접 넣는 설계
볼트(금고)
비밀번호 관리 도구가 계정 정보를 암호로 잠가 보관하는 저장 공간
컨텍스트
인공지능이 답을 만들 때 참고하는, 대화에 올라간 내용 전체
운영자 인사이트

비밀번호를 모델 컨텍스트에 아예 넣지 않는다는 설계는 방향이 맞아요. 최근 인공지능 브라우저가 웹페이지에 숨은 명령에 속아 자격증명을 흘린 사례가 실제로 있었고 클로드 확장도 거기 포함됐으니까요. 다만 이 연동이 막아주는 건 '비밀번호 자체의 유출'까지고, 로그인에 성공한 뒤 그 계정으로 에이전트가 무엇을 하느냐는 여전히 사람이 감당할 몫이에요. 사내 도입을 본다면 맥 전용이고 클로드 코드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공식 설계 1Password는 클로드가 금고 항목도 비밀번호도 일회용 코드도 못 본다고 밝혔고, 자동 채우기 뒤에 값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해요. 1Password
  • 매체 보도 허용은 작업 단위로만 주어지고 다음 세션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카드·신분 정보 지원과 다른 에이전트 확대는 출시 이후로 미뤄졌어요. Engadget
  • 남은 위험 씨넷의 비밀번호 관리 담당 조 수판은 방어 장치는 괜찮아 보이지만 이미 인공지능 브라우저를 뚫었던 숨은 명령 공격을 버텨낼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했어요. The Next Web
  • 업체 입장 1Password 쪽은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를 위한 새 보안 모델이 필요하며 답은 에이전트에게 비밀을 넘기는 게 아니라고 말했어요. IT Pro
  • 개발자 반응 해커뉴스에서는 비밀번호가 추론 과정에 들어가면 실수로 새거나 속아서 넘어갈 수 있으니 이 방식이 맞다는 옹호와, 클로드 코드를 지원하지 않아 쓸모없다는 불만이 함께 나왔어요. Hacker News

원본 보기 (hn:anthropic)

도어대시가 터미널 주문 도구 dd-cli를 냈어요 — 첫 손님은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예요

도어대시가 터미널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명령줄 도구 dd-cli를 제한 베타로 열었어요.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앤디 팡이 7월 16일 알렸고, 미국·캐나다의 맥(애플 실리콘) 사용자가 대기자 명단을 거쳐 쓸 수 있어요. 핵심은 공식 저장소에 도어대시가 직접 적은 문장이에요 — 사람이 써도 되지만 셸을 쓸 수 있는 에이전트(클로드 코드, 커서, 코덱스 등)가 대신 불러 쓰라고 만든 도구고, 결제는 흉내가 아니라 진짜 돈이 나가며, 발표와 함께 공개된 시연에서는 클로드가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가게 고르기부터 결제까지 끝냈다고 여러 매체가 전했어요.

용어 풀이
CLI
명령줄에서 글자로 명령을 입력해 쓰는 프로그램. 화면·버튼 대신 명령어로 조작
셸(shell)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창구. 터미널에서 쓰는 그 환경
MCP (Model Context Protocol)
AI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를 찾아 쓰도록 표준화한 규격. 앤스로픽이 공개해 여러 도구가 채택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사람 대신 AI 에이전트가 상품을 찾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거래 방식
ACP (Agentic Commerce Protocol)
오픈AI와 스트라이프가 만든 공개 규격. 에이전트가 상점 결제를 대신 하도록 잇는 표준
운영자 인사이트

주목할 건 음식이 아니라 붙이는 방식이에요. 도어대시는 엠시피 서버가 아니라 그냥 실행 파일 하나를 냈어요 — 에이전트가 이미 셸을 쓸 줄 아니까 셸 자체가 연동 창구가 된 거죠. 우리가 만드는 서비스도 사람용 화면 옆에 에이전트용 명령을 따로 두는 날이 머지않았어요. 다만 공식 문서에 확인 절차나 한도 같은 안전장치 언급이 없어요. 셸 권한에 진짜 결제가 붙으면 사고가 곧 돈이니, 붙일 거면 계정과 결제수단부터 분리해서 시험하는 게 안전해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원문 보도 도어대시가 개발자와 에이전트를 위해 터미널 주문 도구를 제한 베타로 열었고, 미국·캐나다 맥 개발자만 대기자 명단으로 받아요. TechCrunch
  • 1차 출처 (공식 저장소) 도어대시가 직접 적기를, 사람이 써도 되고 셸에 접근하는 에이전트(클로드 코드, 커서, 코덱스 등)가 대신 호출해도 되는 도구래요 — 엠시피 언급은 없어요. GitHub (doordash-oss/doordash-cli)
  • 공식 발표 (창업자) 최고기술책임자 앤디 팡이 '에이전트에서 바로 도어대시를 주문한다'며 가게 검색·할인 찾기·결제까지 된다고 알렸어요. X (Andy Fang, DoorDash 공동창업자·CTO)
  • 실제 결제·자동 시연 결제가 시험용이 아니라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고, 시연에서 클로드가 사람 개입 없이 가게 고르기부터 결제까지 마쳤대요. TechBuzz
  • 맥락 (에이전트 상거래 규격) 오픈AI·스트라이프가 만든 에이전트 결제 공개 규격이 이미 있는데, 도어대시는 그 길 대신 셸 명령을 골랐어요. Agentic Commerce Protocol (OpenAI·Stripe)
  • 안전 우려 시각 결제 명령에 확인 관문이 없으면 자동으로 도는 에이전트에서는 위험하니, 별도 계정과 한도 낮은 결제수단으로 격리해 쓰라는 지적이 나와요. ExplainX

원본 보기 (rss:techcrunc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