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이 8월 20일 '슬랙 코드'를 열었어요. 대화 중에 클로드 코드(앤트로픽)·데빈(코그니션)·깃허브 코파일럿·버셀 에이전트를 부르면 그 일감만을 위한 코드 채널이 자동으로 생기고, 대화·계획·코드 변경분·HTML 미리보기가 탭 네 개로 나뉘어 뜨다가, 일이 끝나면 채널은 스스로 보관돼 기록으로 남아요. 요금제는 가리지 않고 채널 자체에 추가 요금도 없지만, 에이전트 이용권은 앤트로픽·코그니션 같은 각 회사에서 따로 사야 해요. 코드는 여전히 깃허브에 있어서 PR 병합도 거기서 하고 실행도 슬랙 밖에서 돌아요 — 슬랙은 저장소도 실행 환경도 아닌 협업 화면이고, 챗GPT 연동은 '곧'이라고만 적혀 있어요.
용어 풀이
- HTML
- 웹 페이지의 화면 구조를 적는 표시 언어
- PR
- 깃허브에서 내 코드 변경을 원래 저장소에 반영해 달라고 올리는 요청(Pull Request)
운영자 인사이트
슬랙이 내세우는 '새로 설정할 권한이 없다'는 말은, 뒤집으면 채널에 누구를 초대하느냐가 곧 그 코드를 누가 보느냐를 정한다는 뜻이에요. 리뷰도 그래요 — 바쁜 채널에서 올라오는 엄지 하나는 코드 리뷰가 아니라서, 어떤 변경까지 채널 승인으로 끝내고 어디서부터 깃허브 리뷰를 강제할지 선을 먼저 그어 두는 게 좋아요.
여러 관점으로 보기
- 리뷰 문화 쪽 지적 코드 변경분과 미리보기가 채팅 창에 뜨니 승인은 빨라지지만 그만큼 사교적인 일이 돼서, 바쁜 채널의 엄지 하나는 코드 리뷰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와요. The Next Web